8일 가천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일반학과는 석사과정 75명, 박사과정 23명, 첨단학과는 석사과정 82명, 박사과정 13명 등 총 193명이다.
가천대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반도체전공 △미래형자동차전공 △배터리공학전공 △인공지능전공 △바이오헬스의공학전공 등 5개 전공 석사과정 117명과 반도체전공 박사과정 13명 증원을 승인 받았다.
대학원 첨단분야 정원증원은 정부의 반도체 분야 대학 정원 확대 정책과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추진에 따라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정원 관련 규제를 완화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구술·면접고사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6월 23일이다.
반도체전공은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 개별소자를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모바일,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등으로 서비스 가치를 창출하며 에너지·의료·환경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이번 모집에서 석사과정 57명, 박사과정 13명을 선발한다.
미래형자동차전공은 전통적인 기계공학 기반에 전자·IT·SW 등 새로운 분야가 융합되는 기술융합교육을 실시한다. 또 미래형자동차 분야 연구능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차, 스마트카 분야의 집중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일반대학원은 이와함께 일반학과 신(편)입생도 모집한다.
글로벌캠퍼스는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융합계열, 한의학계열, 예체능계열 44개 학과에서, 메디컬캠퍼스는 의학과, 간호학과 등 의학계열, 자연과학계열 6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편 가천대는 대학원 과정 입학생들에게 연구활성화 장학금, 특성화학과 장학금, 기초의약학 장학금, 면학 장학금,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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