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앨런의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입구에서 주민들이 전날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십자가를 세우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7일 주휴스턴총영사관 댈러스출장소는 전날 발생한 댈러스 쇼핑몰 총기 난사 현장에서 30대 한국계 부부와 3세 아이가 총격에 숨졌다고 밝혔다.
부부의 또 다른 자녀인 5세 아이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현지시각) 오후 3시 36분께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가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지고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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