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을)은 의정부 민락과 고산 지구를 운행하는 G6000, G6100번 버스 노선에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했다고 8일 밝혔다.
민락과 고산 지구는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이달부터 아파트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있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됐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과 만나 두 노선 버스를 증차해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요청한 바 있다.
또 4월에는 대광위를 비롯해 경기도 , 의정부시 , 버스 운송사업자와 간담회를 열고 조속한 증차를 요청했고, 이후 버스 증차 절차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전세버스가 투입돼 민락과 고산 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민락, 고산 지구 주민들의 출퇴근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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