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시티투어 운행 개시(사진은 직지사를 방문한 시티투어 이용객 모습)[사진=김천시]
김천시 시티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정기 운행된다. 투어버스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다. 15명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운영일, 투어코스 등 맞춤형으로 운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사전 상담이 필수다.
운행코스는 둘째 주에는 사명대사 공원, 직지사, 김호중 소리길, 연화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직지사·도심권 코스, 넷째 주에는 부항댐, 지례흑돼지골목, 청암사, 옛날 솜씨 마을, 국립 김천 치유의 숲 등을 둘러보는 부항·수도계곡권 코스로 나누어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1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는 2500원이다.
이밖에 김천시는 연중무휴, 김천 어디든 갈 수 있는 관광택시도 운행하고 있다. 3시간은 6만원, 4시간은 8만원, 1일(8시간)은 15만원이며, 관외 주민 등록된 관광객은 각각 3만원, 4만원, 7만원으로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김천 관광택시 전화상담실에서 가능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에 방문하신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김천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티투어버스와 관광택시를 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김천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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