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영국 IT 전문지 더레지스터는 해당 보도를 인용해 재사용 우주선이 지구 궤도에서 276일 만에 귀환했다고 밝혔다.
해당 우주선은 지난 2022년 8월 발사됐으나, 개발 목적이나 사양 등 세부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승무원 6명을 태울 수 있는 구조로 추측하고 있다.
과학계에서는 현재 미국이 운용 중인 X37이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X37은 900일 이상 궤도를 돌면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이를 겨냥해 중국이 새로운 우주선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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