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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5월 이달의 기업으로 ‘한영전자㈜’를 선정하고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이 한영전자 관계자와 함께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사진=김천시]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한영전자㈜는 백옥동에서 약 50년 동안 한자리에서 소형변성기, 전원공급기 등을 생산하며 꾸준히 성장한 기업으로, 1973년 6월 일본 시모다 전기와 합작해 하전전기 한국법인이라는 이름으로 설립 후 1977년 9월 한영전자㈜로 개칭했다.
일본 소니, 파나소닉, 인켈의 오디오 앰프에 들어가는 소형변성기를 초안으로 발전한 한영전자㈜는, 현재 중국 청도에서 대량 생산체제를 갖춰 생산하고 있으며 그 기반으로 LG전자, 쿠쿠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파트너 십을 맺으며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의 의지로 매년 성장을 이루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영전자㈜의 5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 드리며, 오랫동안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김천시가 자랑하는 부품소재 분야 명문 장수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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