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유치를 염원하는 경산시민들의 서명이 12만명을 넘겨 마감했다. 이 경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섬명부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전달됐다. [사진=경산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은 목표 인원 10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12만3323명이 참여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경산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여줬다.
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10개 지역대학의 총장들이 참여했고, 경산 지역 내 기업체 임직원, 10만 명의 대학생, 인근 지자체의 시민들까지 동참하며 '경상북도 안전체험관'경산유치를 응원했다.
경산시는 영유아 및 초중고, 대학생 등 안전 취약계층 교육수요 인원이 15만8000명으로 경북 도내 최대이며, 이번 공모 신청 부지는 도심 노른자위로 경산역과는 2㎞,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는 3㎞, 수성IC와는 5㎞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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