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교원투어]
몽골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데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 덕이다.
몽골 여행 수요는 올해 들어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교원투어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여행이지 몽골 패키지 상품 예약 추이 분석 결과, 매달 예약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전월 대비 예약률은 각각 2월 329%, 3월 107%, 4월 60%가 뛰었다.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의 불편한 점을 보완한 현대식 게르 숙박과 낙타 체험, 모래 썰매, 승마 트래킹, 노옵션·노쇼핑으로 색다른 여행 경험은 물론,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여행이지는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이게 바로 몽골이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고객이 일정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2박 3일부터 3박 4일·4박 5일·7박 8일까지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아르부르드 사막 4박 5일'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울란바토르 관광을 비롯해 테를지 초원, 게르 체험까지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 아르부르드 사막에서는 모래 썰매와 사막 낙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현대식 게르에서 머무르며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다. 현대식 게르는 2인 1실로 내부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춰져 있다.
‘MZ PICK’ 상품인 '몽골 울란바토르 남고비 7박 8일 상품도 있다.
아시아 최대 사막이자 고비 사막의 꽃인 홍고린엘스는 물론, 세계 최대 공룡화석 발굴지인 바양작, 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 욜린암 등을 찾는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몽골은 한여름 최고기온이 20도 내외로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고, 울란바토르를 벗어나면 초원과 사막 등 대자연을 가득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여행이지가 선보이는 몽골 여행상품을 통해 몽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