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올 첫 모내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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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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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면 농가 찾아 격려·애로사항 청취

[사진=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9일 행안면 삼간리 고형엽씨(81)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모내기는 2023년 부안군 첫 모내기다.

조생종인 해담벼로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추석 전인 오는 9월 상순에는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5월 한 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되는 만큼, 모내기철을 앞두고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못자리상토와 병해충 공동방제약제,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권 군수는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이앙작업을 돕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이뤄질 지역내 모내기 작업이 문제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를 기반한 보건사업을 수립·평가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조사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사전에 가구 선정 통지서와 소책자 등이 우편 발송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와 질병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며, 6명의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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