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하는 오찬 회동에 국민의힘 지도부도 참석하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하지만 여당 최고위원들은 참석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하는 오찬에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여당 지도부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 여당 지도부와 함께 오전 일정을 소화한 뒤 함께 오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배석할 예정이다.
다만 오찬 참석 대상에서 여당 최고위원들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 고려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 주재 오찬 참석 여부를 놓고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아예 참석 대상에서 최고위원 5명 전원을 제외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10일 오후 회의를 열어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직후인 지난 4일에 이어 윤리위가 징계 심사를 진행한 지난 8일 두 차례에 걸쳐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하는 오찬에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여당 지도부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 여당 지도부와 함께 오전 일정을 소화한 뒤 함께 오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배석할 예정이다.
다만 오찬 참석 대상에서 여당 최고위원들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 고려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 주재 오찬 참석 여부를 놓고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아예 참석 대상에서 최고위원 5명 전원을 제외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직후인 지난 4일에 이어 윤리위가 징계 심사를 진행한 지난 8일 두 차례에 걸쳐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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