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0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이후 MS와 다양한 협력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MS는 콘솔 기기인 엑스박스 위주로 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만큼 그 중심으로 협력 논의를 계속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와중에 원래 콘솔로 제공 계획했던 당사 신작 '디즈민스워'를 엑스박스 통해 서비스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조만간 양사 간 계약 사항이 구체화되면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사 역할, 퍼블리싱 업체, 출시 일정 등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MS 등 서구권 게임사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콘솔이 역할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장 대표는 "한국형 게임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게임 방식에 적합하다고 보진 않는다. 오히려 북미·일본의 전통 게임사가 만드는, 인앱결제가 약한 게임들이 토크노믹스에 적합한 부분도 있다. 그런 면에서 콘솔은 당사 블록체인 플랫폼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기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큰 서구권 게임사를 설득하는 단계로서도 콘솔 방식의 게임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와중에 원래 콘솔로 제공 계획했던 당사 신작 '디즈민스워'를 엑스박스 통해 서비스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조만간 양사 간 계약 사항이 구체화되면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사 역할, 퍼블리싱 업체, 출시 일정 등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MS 등 서구권 게임사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콘솔이 역할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장 대표는 "한국형 게임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게임 방식에 적합하다고 보진 않는다. 오히려 북미·일본의 전통 게임사가 만드는, 인앱결제가 약한 게임들이 토크노믹스에 적합한 부분도 있다. 그런 면에서 콘솔은 당사 블록체인 플랫폼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기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큰 서구권 게임사를 설득하는 단계로서도 콘솔 방식의 게임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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