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엿보기] 외국서도 통하는 마음 움직이는 법...'단지 담배 한 모금 참았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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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5-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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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박재휘 | 니어북스| 212쪽

 

신간 ‘단지 담배 한 모금 참았을 뿐인데’ 표지 [사진=니어북스]

 
30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한 저자가 외국에서도 통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을 공개한다.
 
출판사 ‘니어북스’는 신간 ‘단지 담배 한 모금 참았을 뿐인데’(저자 박재휘)를 발간했다.
 
지은이 박재휘는 30년간 국가공무원으로 일하며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공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국민대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국가위기관리와 고령화·저출산 문제 등 다양한 정책 현안들을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소소한 경험담과 소회를 통해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한다.
 
때로는 전혀 의도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운 좋게, 또 어떤 때는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목표 하에 사전 치밀한 준비와 계획에 따라 대상자의 마음을 얻어낼 수 있었던 경험들이다.

주로 외국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마주했던 사람들과 얽힌 이야기들을 모았다. 인종과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 노인이라도 우리 부모님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담배 한 모금 참고 인사 한 번 잘하거나,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더라도 공중도덕 하나만 잘 지켜도 상대방의 마음을 얻어 예상하지 못한 행운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경험담들을 4개 카테고리로 나눠 정리했다.
 
독자들이 일상생활이나 업무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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