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130개원(공립유 83개원, 사립유 47개원)을 ‘자연 숲체험유치원’으로 지정․운영하여, 유아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생태계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세계시민 육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6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중인 자연 숲체험유치원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숲체험 활동, 자연환경을 활용한 놀이 중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단독 운영교 원당 4,000천원~6,000천원, 공동운영교 원당 3,500천원~4,500천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9일에는‘생태계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자연 숲체험유치원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자연 숲체험유치원 사업 방향 안내 △자연 숲체험 활동으로 생태감수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전년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유아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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