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은 10일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러한 메시지를 남겼다. 페이스북에도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담은 2분 42초 길이의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이후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정부 국무위원,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23.5.10.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작성했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당‧정‧대 핵심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임기 2년차 국정과제 추진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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