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 100명에게 정책자문 받는다..10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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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5-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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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10일 동부창고 6동에서 학계 및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70명과 관계공무원 3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의 위촉장 수여, 민선8기 청주시 핵심비전과 시정계획 공유, 분야별 역점사업 추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공간 리모델링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람길 숲, 물길 조성 △방사광가속기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주요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시기인 만큼 전문가의 분석과 조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분들이 원하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원하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관광·문화·경제·도농·교통·환경·신성장산업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분야별 전문가 86명을 위촉해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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