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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이 장학행정협의회 행사에서 경기교육의 에너지와 힘, 꿈을 모두 보았다면서 전문직원 분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이 학생에게 ‘그 사람’이 되어주리라는 믿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임태희 교육감 페북 캡처]
임 교육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연 우리는 서로에게 ‘그 사람’인지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라면서 '2023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에서 경기교육의 에너지와 힘, 꿈을 모두 보았습니다. 모든 전문직원 분을 비롯한 현장의 모든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그 사람’이 되어주리라는 믿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모에게 최고의 효도는 ‘자녀의 건강한 행복’"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청소년 2명이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놀라운 건 투신 시도 과정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생중계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교육이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 학교 100교를 운영하는 등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를 목표로 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에 ‘올인’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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