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이 장초반 강세다. 몽골 광산회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7분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12.89%(7400원) 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0일 금양은 몽골 광산회사 MONLAA LLC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약 6000만 달러(약 795억원)로 지분 60%를 획득하는 계약이다.
금양은 이날 공시에서 양해각서는 당사자 간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 보조수단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당사자들이 최종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는 한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의무도 지지 않는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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