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주체들의 개방형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빔라인 구축·운영·활용 등 포괄적 협력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발대식을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박경숙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의영 도의원, 임병운 도의원, 고인수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 단장,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을 비롯해 총회에서 선출된 신현준 혁신협의회 회장, 유성숙 부회장과 가속기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는 △산·학·연 협력활성화 △인력양성 및 지원 △기술공유 및 지식재산보호 △혁신 프로젝트 발굴 추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지원 △정책연구 및 정보교류 등 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여 국가경제 발전을 이루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