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임업협·단체와 임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상림 숲에서 나온 목재와 석재로 조성됐으며, 특히 구조용 집성재는 KFCC(한국산림인증제도)인증을 받은 낙엽송 목재와 바닥 마감재는 마천석, 거창석 등 지역 석재를 활용했다.
더불어 건물 일체형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선진 건축물을 조성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받아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건축됐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축 내부 공간은 산업화지원실, 쿠킹클래스, 교육실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임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청정 임산물 생산 임업인의 제품화 가공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임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운영을 통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임업 협·단체 및 임업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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