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길어지고 싶어서" 수술로 14cm 커진 모델...다리길이보니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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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5-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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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테레지아 피셔 인스타그램]

    독일의 한 여성 모델이 수술을 통해 키를 무려 14cm 늘렸다고 고백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모델 테레지아 피셔는 리얼리티쇼 ‘셀러브리티 빅브라더’에 출연해 2차례에 걸친 사지 연장술로 키가 169cm에서 183cm로 늘었다고 말했다.
     
    수술로 인해 키가 14cm 늘어난 피셔는 “(수술 후) 더 많은 모델 제안이 들어왔고, 새로운 남자친구도 생겼고, 팔로워도 (10만명 가까이) 늘었다”고 기뻐했다.
     
    피셔는 수술비로만 12만4000달러(한화 1억6400만원)를 지불했으며, 물리 치료비 등을 합치면 16만달러(2억1200만원)가 들었다고 설명했다.
     
    피셔가 받은 사지 연장술은 본래 선천적 기형 등으로 인한 다리뼈 변형을 교정하는 등 질병 치료 목적이었지만, 최근 미용 목적으로 변질됐다.
     
    특히 부작용 또한 무서운 수술이다. 심할 경우 근육괴사, 구획증후군, 신경 손상 등 후유증을 앓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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