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모의훈련은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으로, 안양시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안양만안경찰서, 석수지구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61명이 참여했다.
시는 훈련을 위해 상시형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안양예술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를 임시 설치했다.
한편, 시는 불법촬영 상시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공중화장실 334개소를 연중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 동안 총 약 1만5550회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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