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곳곳에 5~30㎜ 소나기…일교차 15도 유의

'소나기에 돌풍까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와 돌풍을 피하고 있다. 2023.4.16
    yatoya@yna.co.kr/2023-04-16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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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와 돌풍을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4일 전국 곳곳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내륙, 남부 내륙에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해안·강·호수·골짜기 등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단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대기 청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쌓여 오전에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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