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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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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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까지 137명 지원…반납시 김제사랑상품권 20만원 지원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는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김제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 말까지 총 137명을 지원해 상반기 목표치(125명)를 초과 달성했고, 연간 목표치인 250명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김제시청 교통행정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제경찰서에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북 최초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운영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아동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과 건강 예방을 위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김제초등학교 6학년 1반 21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돕기 위한 IC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6개월 동안 제공된다. 

이달 15일 초기검진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학생은 지급되는 스마트 밴드와 전용 어플을 활용해 신체활동, 영양, 건강과제 등를 수행하면, 보건소 전문운영팀이 이를 모니터링하고 매달 1회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건강행태의 변화를 관찰하게 된다. 
 
김제지역 건축사회, 취약 계층 화장실 현대화사업에 힘 보태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 ‘취약계층 노후 불량화장실 현대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제지역 건축사회(회장 서봉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제지역 건축사회는 취약계층 노후 불량화장실 현대화사업 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 등에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서봉욱 회장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일에 회원들과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역 건축사회는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사회단체 기부활동, 사회적 약자 건축 인·허가 무료 지원, 김제시 각종 축제 및 행사 시설물 점검시 건축사 지원 등 전문직으로서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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