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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림어스컴퍼니]
음원 플랫폼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6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4.2% 줄어든 19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 증가는 공연 및 굿즈 판매 부문과 유통 사업의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일본 내 굿즈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매출액도 올랐다. 임영웅·마마무 등 K-팝 가수들의 음악과 국내외 콘서트 수익과 관련 굿즈 매출 증가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올해도 IP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앞서 회사는 334제작소와 음악 웹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차트 속으로'를 공동 제작하고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했다. 전자댄스음악(EDM) 브랜드 WET!을 선보이는 등 직접 투자로 자체 IP 제작 비중을 확대 중이다. 향후 IP 보유 파트너들과 지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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