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지정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태화강 이남의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과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2곳이다.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의 추가 응급의료센터지정으로 울산지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는 태화강 이북의 동강병원과 함께 모두 3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 100만명당 1곳 지정운영이 기준이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도지사가 응급의료에 관한 업무 수행을 위해 기준을 초과 지정할 수 있다.
하지만 울산시는 지난 5월 8일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을 추가 지정하게 됐다.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에 따라 중앙병원은 울산서남권역, 울산병원은 울산동북권역을 담당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에 따라 시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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