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퍼레이드 경연대회 동상 수상

  • 지난 14일,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참가, 상금 200만원 획득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퍼레이드 모습[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의 자랑인 '한장군 놀이'및 각종 무형재들이 외부의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4일 대구 국채보상로에서 개최된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가 동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 경연대회는 8개국 82개 팀 2600여 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선보인 대회로 경산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회장 최종규) 회원 125명이 참가했다.

팔광대를 선두로 제관이 탄 가마 1, 제관과 장군, 관기 조마 8, 여원화를 꽂은 아름다운 여원무원들, 자인단오굿, 자인농악단 순서의 퍼레이드로 위엄과 흥겨움 등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가무형문화재인 경산자인단오제의 면모와 함께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자인면 계정숲에서 개최되는 '2023 경산자인단오제' 축제도 함께 홍보했다.

김동필 경산시문화관광과장은 2016년 처음 퍼레이드에 참가해 수상했고 올해도 참가해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알리고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월에 개최되는 '2023 경산자인단오제'를 많은 사람에게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퍼레이드에 참가해 수고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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