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경협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간담회는 매년 전국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여성기업 공공조달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지방조달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충청권 18개 공공기관과 200여개의 여성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여성기업확인제도 설명회 △납품대금 연동제·동행기업 모집 설명 △수의계약 처리 방법 △박태준 쿠팡 대표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행정 수도 세종에서 여성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할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향후 쿠팡 외에도 다양한 대형 유통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간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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