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인지건강을 위한 다감각 인생정원’ 개소식을 개최한다.
인생정원은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인지건강 친화 공간으로,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복지관 별관 강당에 설치했다.
실내·외를 연계한 작은 숲, 어르신 다감각 치유 시설, 다감각 체험 쉼터, 정원 산책길 등을 설치하고, 정원조성 원예교육,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 스마트 인지활동 등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건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정원은 지역주민들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과 맞춤형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광명시 인생정원이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