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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미 인스타그램]
16일 박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 정말 기적 같은 아이다.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달라. 우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으니,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 있으니까.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라고 기도했다.
해당 소식에 팬들은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시몬아 힘내. 꼭 일어날거야” “종교가 있는 건 아니지만 기도드리겠습니다.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시몬아 힘내. 보미 배우님도 힘내세요” “기도합니다” 등 댓글로 회복을 응원했다.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선샤인’ 등에 출연했던 박보미는 2020년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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