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분말 OEM/ODM 전문 기업 컵풀(CUPFUL)이 ‘매니아 스틱 커피’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컵풀은 ‘제주녹차라떼파우더’, ‘요거트 파우더’ 등 전문가용 제품을 생산해 대기업과 프랜차이즈에 납품해 온 제조업체다.
컵풀이 새로 선보인 제품은 미디엄 로스팅으로 보편적인 입맛을 충족하는 '매니아 시그니처'와 다크한 커피의 풍미를 살린 '매니아 블랙' 등 두 가지다.
컵풀 측은 오직 커피 원두만을 사용해 향과 맛을 풍부하게 조율했으며 HACCP인증과 FSSC22000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해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컵풀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수출 규제가 완화되는 상황인 만큼 국내 커피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스틱커피를 시작으로 믹스커피, 캡슐커피 시장에도 우리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컵풀 신제품은 국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비롯한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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