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마감시황] 코스피, 0.04% 상승…외인·기관 '팔자'에도 2480선 사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수영 기자
입력 2023-05-16 15: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소폭 상승하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04%) 오른 2480.2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05포인트(0.61%) 상승한 2494.40에 출발해 장 초반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급등과 동조화된 흐름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에도 불구하고 오전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며 "대내적으로는 자동차 업종 약세가 반도체 상승 분을 상쇄했고, 대외적으로는 중국 경기 회복 강도 약화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5억원, 57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1.40%), SK하이닉스(4.63%)가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주가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0.58%), POSCO홀딩스(0.68%) 등도 오른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2%), 삼성SDI(-0.45%), 현대차(-2.64%), 기아(-3.00%), NAVER(-2.12%)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34%), 전기전자(1.02%), 기계(0.82%), 종이목재(0.71%)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업(-2.56%), 통신업(-1.97%), 운수장비(-1.89%), 섬유의복(-1.63%), 운수창고(-0.9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22포인트(0.27%) 오른 816.7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4.43포인트(0.54%) 높은 818.96에 시작해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40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656억원, 기관은 811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권에선 에코프로비엠(2.46%), 에코프로(5.76%), 엘앤에프(2.24%) 등이 상승했다.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JYP Ent.는 20.84%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77%), HLB(-0.86%), 카카오게임즈(-1.2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6.37%), 금융(3.81%), 일반전기전자(1.63%), 음식료담배(1.39%), 정보기기(1.00%) 등이 올랐고 섬유의류(-2.09%), 통신장비(-1.98%), 인터넷(-1.74%), 운송장비부품(-1.52%), 기계장비(-1.37%) 등은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