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고객 혜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멤버십 ‘이디야 멤버스’ 앱을 리뉴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뉴 아메리카노’에 이어 압도적인 차별화 서비스와 고객 경험 제공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이디야커피의 두번째 차별화 프로젝트다.
리뉴얼에 투입된 총 투자금액만 50여억원에 달한다. 자체 배달 주문 서비스와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운영 관리 비용에 약 20억원이 쓰였고 가맹점 지원과 앱 활성화 프로모션 등에 대한 비용엔 30억원이 투입됐다.
이디야커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이디야 멤버스’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 14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이디야 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승급 이벤트를 전개한다. 해당 기간 동안 리뉴얼된 이디야 멤버스 앱 접속 시 자동으로 최고 등급인 ‘블루 등급’으로 승급되며, 블루 등급에 준하는 쿠폰팩이 지급된다.
신규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연다. 전국 가맹점 방문 뒤 이디야 멤버스 홍보물 속에 있는 가맹점별 추천 코드를 ‘이디야 멤버스’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뉴(NEW) 아메리카노(L)’ 교환권 1매와 함께 픽업 혹은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한 3200원짜리 할인 쿠폰 1매를 제공한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멤버십 제도를 기존 4단계에서 웰컴, 화이트, 블루 3단계로 단순화하고 리워드 혜택을 대폭 개편했다. 신규 회원은 웰컴 등급이 부여된다. 스탬프 5개를 적립하면 화이트 등급으로 승급되는 동시에 할인 쿠폰 3장이 지급된다.
화이트 등급이 스탬프 20개를 적립하면 블루 등급으로 승급, 할인 쿠폰 5장이 제공된다. 최고 등급인 블루회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립된 스탬프에 따라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은 물론, 800원 할인 쿠폰, 1600원 할인 쿠폰, 2400원 할인 쿠폰 등으로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모바일 앱과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압도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플랫폼 제공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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