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황금연휴가 연달아 있는 5월에 해외여행 수요회복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임에 따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카카오 T 발레 예약 서비스를 시작해 운영 중이다. 카카오 T 발레 예약 서비스는 카카오내비에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검색하면 바로 신청 가능하다. 발레 예약 요금은 2만원이며, 주차비는 이용 시간과 차량 보관 장소(실내 또는 실외)에 따라 책정돼 별도 부과된다.
이번에 오픈한 인천공항 2터미널을 포함해 김포공항,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코엑스까지 총 5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방문객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랜드마크 위주로 예약 서비스 운영 장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테마파크에서 '카카오 T 발레' 이용 고객 대상 웨건대여 서비스도 선보인다. 지난 9일 에버랜드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울대공원에서는 이달 내 추가 오픈 예정이다.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에서 발레서비스 이용시, 주차장에서 차량을 맡기는 동시에 바로 웨건형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