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수요일 기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147명 늘어 누적3146만51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2만3680명)보다 2467명 많고, 1주 전 수요일인 지난 10일(2만3515명)보다 2632명 증가한 수치다.
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1만6379명(4월26일)→2만192명(5월3일)→2만3515명(5월10일)→2만6147명(5월17일)으로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150명)보다 3명 감소한 14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1명 늘어 누적 3만463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