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임원진 동승…즉시콜 서비스 현장 체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5-17 16: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임원진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 현장에서 청취

[사진=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는 임원진이 교통약자 콜택시를 직접 탑승하는 동승체험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즉시콜 서비스를 임원진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함으로써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즉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사전예약 방식과 달리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즉시 배정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한 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동승 체험에 참여한 강팔문 사장과 유병우 본부장은 실제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에 동승해 차량 운행과 즉시콜제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평택도시공사]

또 신규 서비스 운영에 따른 운전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시간대 탑승하는 이용 고객과의 면담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콜택시 이용 시민과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콜택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2대의 증차 계획을 갖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