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빅데이터 실무 중심 교육을 수행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올해 한국외대·고려대·서울과기대 등 12개 기관이 산업 현장 맞춤형 고급인력을 융합과정·특화과정으로 구분해 양성한다.
한국외대는 지난해 열린 데이터 청년캠퍼스 우수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실무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업 총괄책임자 두일철 한국외대 교수는 "자연어처리 기술 발전과 시장 확대로 언어공학 기반 자연어처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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