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협의체인 추진단은 정헌율 시장이 청렴시책을 진두지휘하며 주요 간부공무원이 청렴 시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에 대한 중점 과제 및 추진체계 등을 공유하고,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 내용은 청렴 익산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이라는 목표 설정 하에 △청렴·부패 취약 분야 발굴·개선 △민·관 청렴 공감대 형성 △청렴문화 공직사회 확산 등의 3대 추진전략과 15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담았다.
정헌율 시장은 “시의 청렴 기반을 확보하고 청렴도를 향상해 시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한 청렴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조직 내부 구성원이 공감하는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아동 친화사업에 1795억원 투입
이는 전체 시 예산의 11.6%로, 연간 아동 1인당 예산은 지난해보다 79만원 상승한 492만원이다.
특히 아동 권리 증진 및 관련 예산 사업 분석·진단을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38개 부서가 총 308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에 시는 아동친화도 6개와 아동권리 4대 영역 중심으로 분류해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친화도 6개 분야는 안전과 보호, 교육환경, 보건과 사회서비스, 가정생활환경,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등이다.
분야별 예산으로는 △안전과 보호가 566억원(31.54%)△교육환경 455억원(25.39%) △보건과 사회서비스 295억원(16.45%) △가정생활환경 271억원(15.12%) △놀이와 여가 194억원(10.81%) △참여와 시민권 12억원(0.69%) 등이다.
아동친화예산서는 매년 상반기에 발행되며, 시는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아동친화도시분야)에 공개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과 모니터링에 활용할 계획이다.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 행정기관 선정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한 12만3000여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가족정보시스템의 제적등본 등의 자료를 통해 전사자의 신원 및 유가족의 소재 파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유해발굴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에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지난 16일 시에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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