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8일 진천군청 화랑관에서 진천군, ㈜아트포레와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충북도 1회 민간수목원 조성을 위한 24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로 충북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산 52번지 일원에 총 114만8000㎡(34만7000평) 규모의 충북도 제1호 민간수목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행정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이다.
㈜아트포레는 1993년 설립한 진천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의 SPC법인으로 진천이 고향인 송기호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다.
김영환 지사는 “진천 문백의 충청북도 제1호 민간수목원 조성 사업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으로 도민을 삶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대표 민간투자활성화 투자프로젝트로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