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즈를 취하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사진=AP·연합뉴스]
FIFA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엠블럼·슬로건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엠블럼을 공개한 사람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전설' 호나우두다. 두 사람은 흰색 숫자 26 위에 우승컵이 새겨진 엠블럼을 공개했다. 빈 공간은 흰색이다.
빈 공간은 19일 채워질 예정이다. 월드컵 개최 도시 16곳(미국 11곳, 캐나다 2곳, 멕시코 3곳)의 개성이 표현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엠블럼과 슬로건. [사진=AP·연합뉴스]
인판티노 회장은 "전 세계가 '우리는 가장 크고 포용적인 월드컵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고 말하는 순간이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결승전 개최 도시는 추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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