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명된 적극행정 리더는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6급 직원으로 선발됐다.
앞으로 지방청 각 분야와 세무서별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의 이행을 관리하고 적극행정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명식에 이어 진행된 ‘실천다짐 결의식’에서는 ‘실천하는 적극행정, 높아지는 국민신뢰’라는 슬로건을 통해 부산청의 적극행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장일현 청장은 "적극행정 리더들에게 내부적으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에 있어서는 애로사항과 불편을 최대한 해결하려는 보다 적극적인 업무방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발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그동안 소상공인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전통시장의 간이과세배제기준을 개정(면적기준 완화)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왔다.
6년에 걸친 탈세제보자 간의 분쟁을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해 화해・조정시켜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을 세정 현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부산지방국세청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 및 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5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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