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후판 가격 '소폭 인하'…철강·조선업계 "협상 마무리"

  • 포스코 "합리적 수준에서 가격 결정"…작년보다 인하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이 소폭 인하하는 방향으로 끝났다.
 
포스코는 18일 조선업계와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판은 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이다.
 
회사 측은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해 가능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가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협상 가격은 영업비밀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작년 하반기 가격보다 소폭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를 제외한 현대제철 등 다른 철강사들과 조선업계의 후판 가격 협상도 마무리 수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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