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원제용 의원, "코로나19 잘 견뎌내 행복한 날 맞이할 수 있었다"

원주 구룡사에서 열린 전국 탑텐 가요쇼 녹화방송 참석 인사

원제용 의원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원제용 의원이 27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원주 구룡사에서 열린 전국 탑텐 가요쇼 녹화방송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명찰이자 영서의 대찰인 이곳 구룡사에서 여러분과 함께 부처님의 크신 공덕을 기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자리에 계신 불자님들과 함께 진심으로 봉축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불교 발전을 위해 늘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면서,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적천 큰스님, 이곳 구룡사의 해공 주지 스님께 마음 깊은 경하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너무나도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잘 견뎌내고, 오늘과 같은 행복한 날을 맞이할 수 있었다"면서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시는 자비요, 축복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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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의원은 "오늘 부처님께 축복받은 행복한 마음으로, 여기 삼천불전에서 열리는 전국 TOP10 가요 쇼도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G1 방송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 강원도의회 원제용 의원 인사말 전문

존경하는 불자 여러분, 원주시민 여러분,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강원도의원 원제용입니다.

오늘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명찰이자 영서의 대찰인 이곳 구룡사에서 여러분과 함께 부처님의 크신 공덕을 기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자리에 계신 불자님들과 함께 진심으로 봉축합니다.

무엇보다 불교 발전을 위해 늘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면서,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우리 적천 큰스님, 이곳 구룡사의 주지 스님께 마음 깊은 경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일상이 완전히 회복되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맞이하는 이번 부처님오신날은, 어느 때보다 기쁘고 뜻깊게 느껴집니다.
너무도 잘 아시다시피, 부처님께서는 지혜와 자비로 어둠을 밝히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진리의 빛은 고통받는 중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거룩한 등불이 되어, 이생을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모두 너무나도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잘 견뎌내고, 오늘과 같은 행복한 날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시는 자비요,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이처럼 부처님께 축복받은 행복한 마음으로, 여기 삼천불전에서 열리는 전국 TOP10 가요 쇼도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G1 방송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함께 자리하신 여러분의 지극한 불심과 눈부신 공덕은, 부처님께서 원력을 베풀어 주심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 분명하기에, 부처님의 가피가 모든 분께 전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역시 부처님의 커다란 자비 원력이, 번영하는 우리 고장에서 연꽃처럼 피어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것입니다.
모쪼록 오늘 부처님오신날이, 우리 원주의 번영, 그리고 부처님의 아름다운 정토를 위해 불심을 하나로 모으는 성스러운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