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젤렌스키, 21일 방일…G7 회의 대면 참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3-05-19 13: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각국 정상에 군사 지원 확대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G7 회의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었다.
 
외신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로부터 빼앗긴 영토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무기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G7 회의에 직접 참석해 추가 지원을 호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진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F16 등 최신 전투기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