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남아어 등 8개 언어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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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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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외대와 협력…내달 26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 동안 45시간 교육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홍)가 공동으로 동남아 언어캠프를 마련하고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 동안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동남아 언어캠프에는 베트남어와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등 5개 언어를 교육하는 대면강의가 개설된다.

또한 필리핀어와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교육은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2주 동안 하루 5시간씩, 총 45시간의 언어 강의와 함께 동남아 지역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특강도 제공된다. 
비대면 강의로 개설되는 3개 언어의 경우, 하루 2시간씩 총 20시간의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부산외국어대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언어캠프에 참가 희망자는 5월 26일까지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동남아 언어캠프는 2019년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일곱 차례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총 429명의 수강생이 캠프에 참여해 특수 외국어 교육을 받았다.
 
전북대, 교직원 복지 증진…‘왕의지밀’과 협약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가 전주의 대표 한옥형 호텔인 왕의지밀(대표이사 손의준)과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 교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기관 간 상호 이익증진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왕의지밀은 전북대 교직원들의 호텔 이용시 가격 우대를 제공하고, 전북대 역시 왕의지밀의 서비스 우수성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의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학생들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교직원분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후생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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