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자체와 비만예방 캠페인 추진...'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비만 예방을 통해 가정 건강을 지키고자 추진했다.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85개 시·도청 및 보건소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합동으로 기획했다. 비만 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을 활용해 대국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총 15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기간 내 총 걸음 수 15만보 달성자 중 200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합동 캠페인 참여 지자체에서도 워크온 및 자체 개발 앱 등을 활용한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