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 교육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시흥)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5-21 11: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공동체 성장 지원 및 지역주민 학습욕구 해소

  • 시흥 한 책' 선정, 시민 독서릴레이도 진행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 총 10회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시흥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마을코디네이터, 마을리더) 및 관심 있는 시민이다.

시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학습욕구를 해소하고자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참가 시민들은 교육 과정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의 다양한 활동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마을활동가 40여 명이 신청했다.

교육은 ‘마을코디네이터 과정’과 ‘마을리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마을코디네이터 과정은 각 마을에서 자원을 발굴·활용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과정이고 마을리더 과정은 회의진행 및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 및 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과정 이후인 9월부터는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 시흥 한 책’ 선정, 시민 독서릴레이도 진행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독서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 시흥 한 책’이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시민들의 추천과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9권의 최종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총 926명의 시민이 최종 후보도서 중 ‘시흥 한 책’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어린이도서 분야에서는 루리 작가의 <긴긴밤>이, 청소년·성인도서 분야에서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의 ‘시흥 한 책’을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읽기 위해 ‘시민 독서릴레이’ 사업을 6월부터 운영한다. 가족, 친구 등 4인 이상의 시민이 모여 책을 읽고 한 줄 독서평을 남기는 독서릴레이를 통해 같은 책을 읽는 경험을 공유 · 소통하는 긍정적인 독서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4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편안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동네카페와 연계한 ‘함께 읽어요 시흥 한 책’ 사업도 시작한다. 관내 동네카페 10곳을 대상으로 안내판과 선정도서를 비치해, 카페에 방문하는 시민이 편하고 자유롭게 ‘시흥 한 책’을 만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흥 한 책 선포식’, 어린이도서(긴긴밤)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올 한 해 이어진다. 중앙, 소래빛. 목감, 배곧도서관에서는 시흥 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중앙도서관 운영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