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지사 [사진=강원도]
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안을 1년 동안 준비했는데 테이블 위에 올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행정안전위가 위원장 사과 문제로 파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사진=김진태 지사 페북 갈무리]
그러면서 "여야 대표가 우선적으로 통과시켜 주겠다고 한 약속은 어디 갔나? 그건 그냥 립서비스였나? 국회 행정안전위는 당장 강원특별자치도법을 상정해 심의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강원 특별법 범국민추진협의회'는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원도의회도 지난 19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도 의회는 강원 특별자치도 출범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임에도 국회에 상정된 '강원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법안심사도 이뤄지지 않아 출범 전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서 성공적인 출범을 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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