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3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전 세계가 포스트 팬데믹을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들은 디지털 헬스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친화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수준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은 바이오헬스의 자원이 되는 데이터 생산·축적과 활용을 용이하게 해 의료기술과 보건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차 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 삼을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정부, 학계,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치를 확인하고 비전을 공유해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디지털 헬스케어가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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