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임 결정으로 이근수 사장의 임기는 2024년 7월 5일까지다.
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지구계획 승인, 관계기관 협의 등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새로운 사장을 임명하기보다는 연임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으로 지난 2020년 7월 6일부터 과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해왔다.
특히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기관의 윤리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도시개발사업에서도 기관과 시민 간 갈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는 등 윤리경영에도 많은 개선 노력을 해왔다.
신계용 시장은 “그간의 노력을 통해 이룬 경영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크게 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최초 임명 시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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