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WTA와 화장실 문화운동이 시작된 도시로써 책임을 다하겠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눈 아이디어가 화장실 문화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운동으로 바꿔나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WTA는 23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콘퍼런스와 총회에는 한국·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잠비아·필리핀 등 13개국에서 50여 명이 참석한다.
◆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시민 참여 축제로 만든다

이재준 수원시장 등 참석자들이 설명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수원시]
9월 23일~10월 29일 열리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 배우 100명이 출연하는 ‘주제공연’, 수원 청년들이 게릴라 퍼포먼스를 펼치는 ‘MZ방상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바닥화를 그리는 ‘시민 의궤’ 등 시민 주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융릉까지 행렬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렬’ △배역을 맡아 참여하는 ‘재현행렬’ △행렬 전 시민동호회와 학생동아리의 ‘사전 버스킹(거리공연)’ 등으로 구성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는 5월부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재현행렬은 전자우편으로, 체험행렬은 5월 말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에서 ‘2023 정조대왕 능행차’를 검색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축제”라면서 “시민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축제가 새롭고 빛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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